최길수 명예교수, 한국인 첫 세계신경외과학회 '명예훈장'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서울대학교병원은 최길수 서울대 명예교수가 제15차 세계신경외과학회(WFNS)에서 한국인 최초로 '명예훈장'(Medal of Honour)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명예훈장은 세계신경외과학회가 뛰어난 학술 업적과 세계 신경외과 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길수 명예교수는 국내 뇌종양, 뇌혈관질환 분야의 대가다. 지난 1975~1990년 서울대의대 신경외과학 교실 주임교수 및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과장을 역임했으며, 2000년 정년 퇴임했다. 대한신경외과학회장과 이사장, 아시아대양주신경외과학회(AASNS)장, 아시아오세아니안 국제 두개저외과학회(AOISBS)장, 세계신경외과학회 부회장, 충북대학교병원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9년에는 유라시안 신경외과 아카데미로부터 골드 메달(Gold Medal)을 받기도 했다.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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