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0월20일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60개국, 3000여명 작가작품 6000여 점 전시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공예축제인 ‘2013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11일 막을 올린다.9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0월20일까지 열리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40일간 청주시 상당구 내덕동 옛 연초제조창에서 열린다.1999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8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을 주제로 60개 나라, 3000여명의 작가 작품 600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는 박남희(서울대 미술영재연구소 연구원·43·여)씨, 가네코 겐지(일본 이바라키현 도예미술관장·65)씨 등 비엔날레가 시작된 후 처음으로 여성과 외국인이 전시감독을 맡아 운영된다. 기획전인 ‘운명적 만남, 마더 & 차일드(Mother & Child)’에선 예술적 조형가치에 바탕을 둔 우리나라, 일본, 프랑스 등 10개 나라 작가 20여명의 작품 400여점을 선보인다. ‘현대공예의 용도와 표현’을 주제로 한 기획전에선 미국, 영국, 아일랜드 등 9개 나라 40여 명의 작가들이 350여점을 출품, 공예의 실용적 가치가 어떻게 현대공예의 장르로 자리 잡았는지를 보여준다.특히 가수 조영남, 유열, 이상은과 배우 강석우, 최민수, 유준상, 하정우, 박은혜, 구혜선 등 연예인 20여명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판매하는 아트페어 ‘스타 크래프트전’도 열려 눈길을 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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