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 콘텐츠 경쟁력 돋보여<흥국證>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흥국증권이 CJ E&M에 대해 전 사업 부문의 콘텐츠 경쟁력이 커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9일 유승준 연구원은 "CJ E&M은 방송, 영화, 게임, 음악 전 사업 분야의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은 '슈퍼스타K', '꽃보다 할배' 등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있고 영화 역시 해외진출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임 산업도 모바일게임 시장을 선점해 시장지배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유 연구원은 특히 모바일게임 산업이 가장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봤다. 매주 5~10종의 신규게임이 출시되고 있고 크로스 프로모션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캐주얼, 스포츠, RPG등 다양한 장르에서 1위 게임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적 가운데 광고비중이 높아 경기변동에 민감한 영향을 받지만 편차가 크진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흥국증권은 CJ E&M의 올해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1조6505억원, 451억원으로 전망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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