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크 조코비치[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남자 프로테니스(ATP) 랭킹 1, 2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와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US오픈 결승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13일째 남자단식 준결승에서 스위스의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10위)에 3-2(2-6 7-6<4> 3-6 6-3 6-4)로 역전승했다. 나달은 이어 벌어진 경기에서 프랑스의 리샤르 가스케(9위)를 3-0(6-4 7-6<1> 6-2)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합류했다. 두 선수가 이 대회 패권을 놓고 맞붙는 건 이번이 세 번째다. 2010년엔 나달, 2011년엔 조코비치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올려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더불어 나달은 개인 통산 13번째 조코비치는 7번째 메이저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여자단식 결승 역시 세계 1, 2위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와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의 자존심 대결로 압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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