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애인골프협회(KDPGA)가 제1회 하람 어울림골프대회를 연다. 9일 경기도 가평군 프리스틴밸리골프장이다. 대한골프협회와 한국골프장경영자협회 등이 후원한다. '하람'은 '하늘이 내리신 소중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지체 장애인 30명을 비롯해 지적 장애인 10명, 시각 장애인 10명 등 장애인 선수 50명이 출전한다. 조력자 20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이 함께한다. 부문별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수여하고 상위 입상자는 내년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장애인 골프챔피언십에 나간다. KDPGA 관계자는 "장애인 골프 선수육성 및 보급, 확산을 위해 이번 대회를 열게 됐다"며 "우리나라 장애인 골프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스포츠부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