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추석 명절 맞아 ‘공사현장 체불임금 해소 집중’

“ 이달 13일까지 체불임금 예방을 위한 특별 전담반 가동”[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광양시(시장 이성웅)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민생안정 대책으로 공사 현장 체불임금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각종사업비 특히 임금 체불로 인해 ‘추석’ 명절을 힘겹게 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억원 이상 고액사업장인 39개소 건설공사 현장(계약금액 403억원)별로 체불임금 해소 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시는 특별전담반을 가동해 추석 명절 전까지 기성금 등을 신청토록 사업체에 통보하는 한편, 하도급 대금과 현장 근로자 노임이 체불되지 않도록 현장 감독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가 발주한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납품대금을 법정기한에 관계없이 최대한 빨리 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근로자들이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임금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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