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굿닥터'가 월화극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밤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는 지난 방송분보다 1.0%포인트 상승한 18.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굿닥터'에서는 도한(주상욱 분)이 시온(주원 분)을 소아외과 정식 레지던트로 인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온은 천재 성악소년 규현(정윤석 분)의 수술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재능을 발휘했다.동료들 또한 점점 시온을 한 사람의 의사로 대하기 시작했다. 도한과 윤서(문채원 분)는 물론, 그간 시온을 무시했던 후배들도 자신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것을 물어보기 시작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굿닥터' 주연들의 열연이 빛났다. 독특한 자폐증 연기를 해내고 있는 주원, 그리고 냉철한 소아외과 교수로 활약 중인 주상욱, 그리고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문채원은 '굿닥터' 1위의 일등공신이다.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MBC '불의 여신 정이'와 SBS '황금의 제국'은 각각 9.1%와 10.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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