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지역특화분야 육성 위한 '지역협의회' 구성 착수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지역특화분야 집중육성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대전지역협의회 창립을 시작으로 지역별협의회 구성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미래부는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산업으로 이어져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는 창조적 지역발전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산학연관과 지역혁신주체 간 연계 강화, 지역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지역특화분야 육성전략을 수립하고, 연구개발특구, TP(테크노파크), SP(사이언스파크) 등 지역 R&D지원조직 간 역할분담과 연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된다.기업주문형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지원과 인력양성, 상호 인력교류 및 멘토링 강화 등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취약점을 보완해주는 지역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3일 개최되는 창립회의는 대전지역협의회 정책위원회는 한국과학기술원 강성모 총장을 위원장으로 대전시와 지역 주요 대학·출연(연)과 관련 기업체 기관장이 참여해 논의하게 된다.미래부는 앞으로 지역별협의회를 지자체별로 순차적으로 구성하고 협의회에서 도출한 지역별 산·학·연 연계 강화방안 등 정책제안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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