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예능프로 진짜사나이에 출연하고 있는 방송인 서경석 씨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그를 홍보대사로 기용하고 있는 이러닝 전문업체 에듀윌(대표 양형남)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마케팅 효과가 절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국내 대형 포털사이트에 '서경석'이란 검색어를 넣으면 연관검색어로 에듀윌이 뜬다. 이런 상황에 서경석 씨가 진짜사나이 출연 후 재조명을 받으면서 검색이 평소보다 많이 이뤄져 에듀윌도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있는 것. 양 대표는 "마케팅 효과를 파악하진 않았지만 서경석 씨의 영향은 분명히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며 "향후 매출에도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약 270억원을 벌어 들인 이 회사는 올해 목표로 400억원을 계획했다. 한편 서경석 씨는 지난 3월 에듀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에듀윌 원격평생교육원에서 실제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사회복지학 강의를 수강해 화제를 모았다. 서경석 씨는 평소 바쁜 활동 중에도 교육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에듀윌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평생교육 분야에 본격적인 탐구열이 생겼다고 한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 관심이 있어 사회복지사 과정에 직접 등록, 수강 중이다. 현재 그는 평생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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