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2013년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 발간

[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우리나라의 국가정보화에 관한 사항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2013년도 국가정보화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연차보고서는 지난 1년 동안 국가정보화의 분야별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정리했으며, 특히 정부 조직개편으로 인해 국가정보화의 주무 부처가 (구)행정안전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됨에 따라 변경된 법 체계, 소관 업무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ICT가 국가 사회 각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의 삶을 보다 윤택하게 만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속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유·무선 통합서비스, IPTV 등 다양한 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ICT 인프라 선도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공공정보의 개방·공유·활용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정부3.0의 근간을 마련했다. 또한, 전자태그, 센서네트워크 등 ICT 신기술을 공공·민간 부문에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국민 편의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는데 기여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하는 등 사이버침해 대응능력도 강화됐다. 인터넷상 주민번호 수집·이용 금지를 제도화하는 등 개인정보 보호와 예방활동을 강화했다.미래창조과학부는 이번에 발간된 연차보고서를 9월초에 정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국·공립 도서관 및 대학교 등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홈페이지(www.msip.go.kr)에도 게시할 계획이다.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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