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에코힐링캠프 및 청소년 숲 치유 프로그램 운영…용화산, 미천골, 두타산자연휴양림 등
휴양림 안에 마련된 암벽에서 등반연습을 하고 있는 어린이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청소년들이 정부가 운영하는 국립자연휴양림에 가면 에코힐링캠프 등 다양한 산림체험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 31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청소년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높은 숲의 가치를 배움으로써 올바른 정서를 기를 수 있게 여러 산림체험프로그램을 펼친다.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9월12일까지 소년소녀가장, 장애우들을 대상으로 텐트치기, 암벽클라이밍, 별자리 관찰 등을 해볼 수 있는 ‘에코힐링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청소년들도 즐길 수 있도록 참가문턱을 낮춘다.미천골자연휴양림(강원 양양)은 9월 초부터 11월 초까지 양양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치유프로그램’을 펼친다. 두타산자연휴양림(강원 평창)은 휴양림이용객들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돌 장기, 비석치기와 함께 숲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11월 초까지 운영한다.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숲은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고 자유롭게 뛰어놀면서 정서를 기를 수 있는 곳”이라며 “전국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갖가지 프로그램들이 펼쳐지므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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