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파렐, '퍼펙트' 함께한 누미 라파스와 '열애 의혹'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퍼펙트'(감독 닐스 아르덴 오플레브)의 주연 배우 콜린 파렐과 누미 라파스가 열애 중이라는 의혹에 휩싸였다.최근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퍼펙트'를 통해 감정의 교감을 나눈 콜린 파렐과 누미 라파스가 실제로도 끈끈한 애정을 과시, 열애 중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이들에 따르면 '퍼펙트' 연출을 맡은 닐슨 아르덴 오플레브 감독마저 두 사람이 영화 촬영을 통해 특별한 관계가 된 것이 아닌지 의심을 했다. 누미 라파스는 "'퍼펙트'의 촬영장은 번화가에 가려면 40분이나 운전을 해야 하는 외딴 항구였다. 그래서 우리 두 사람은 그곳에 거의 둘만의 세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또 콜린 파렐은 "누미 라파스와 호텔 옆방을 썼으며 매일 밤 테라스를 통해 담소를 나눴다"며 "내 아이들과 누미 라파스의 아이들을 불러 함께 캠프 파이어를 즐겼다"고 털어놓기도 했다.콜린 파렐은 지난 2001년 영국 배우 아멜라 워너와 이혼 후 알리샤 바흐레다와의 사이에서 아들 헨리를 낳았지만 결국 헤어졌다. 누미 라파스 역시 영화 '007 스카이폴'에 출연했던 올라 라파스와 2011년 이혼한 상태다.미국 네티즌 중 한 명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1년 10월 7일 브렌투우드에서 콜린 파렐이 자신의 차에 어떤 여자를 태우는 사진이 찍혔다. 그는 여동생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진을 확대한 결과, 화장을 하지 않은 누미 라파스였다"고 밝혔다.또 할리우드 셀레브리티의 가십을 다루는 사이트 '레이니 가십'에서도 "콜린 파렐과 누미 라파스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했다.그러나 열애 의혹에 휘말린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어떠한 발표도 하지 않고 있어 더욱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한편 콜린 파렐, 누미 라파스, 도미닉 쿠퍼, 테렌스 하워드 등이 열연을 펼친 '퍼펙트'는 오는 9월 5일 개봉한다.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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