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국내 최초로 MVNO(알뜰통신사)와 결합된 알뜰 스마트폰 '인터파크 큐브' 500대를 예약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터파크 큐브'는 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자급제 단말기 인증을 받아 출시 되는 알뜰스마트폰으로 단말기 가격 무료, 가입비·유심비 면제, 타사 대비 통신요금 최대 52% 절약 등 가계 통신비 절감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또한 CJ헬로비전의 이동통신서비스 헬로모바일 통신망이 결합된 상품으로 월 8000원, 1만7000원, 2만4000원의 통신비로 이용 가능하다. 주로 통화나 문자, 카카오톡 등 기본적인 어플리케이션만을 이용하는 라이트한 스마트폰 유저들에게 적합하다. 인터파크 큐브는 휴대폰과 가전제품을 연구 개발, 제조하는 중국 국영 IT 기업인 KONKA에서 ODM(제조자 개발생산방식)으로 생산되며, 1GHz 듀얼코어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4.1 젤리빈 운영체제(OS)이며, 4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500만화소 카메라, 512MB 메모리(RAM), 1500mAh 배터리 등을 도입했으며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두 종으로 A/S 역시 전국망을 개설하여 언제든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터파크는 알뜰스마트폰의 판매부터 유통, 개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영화 인터파크 디지털 팀장은 "인터파크 큐브는 한국정보통신협회(TTA)의 첫 공식 인증을 받은 알뜰스마트폰으로 상품성과 안정성 측면 동시에 보장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이번 예판을 시작으로 통신업계의 새로운 틈새시장으로 떠오른 알뜰스마트폰 사업에 적극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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