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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현장(출처=김재연 의원 트위터)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김재연 통합진보당 의원은 국가정보원이 이석기 의원 및 당직자들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유신독재 선포"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버지의 뒤를 잇는 박근혜 대통령의 유신독재 선포! 오늘 새벽 통합진보당 인사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이어 지금은 국회 내 의원실까지 압수수색 시도"라는 글과 함께 압수수색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국정원 국정조사에서는 얼굴보기도 힘들던 국정원 직원들이 수십명씩 의원실에 들어와 압수수색 시도"라고 지적했다. 한편 검찰에 따르면 이석기 의원 등 10여명의 압수수색 영장 집행 대상자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내란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이적동조) 위반 등이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