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 2.0' 2차 모집을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 2.0은 S&P 500지수가 전일 대비(종가) 하락하면 미국에 상장된 지수추종형 ETF(S&P500지수 추종 ETF/ SPY_US)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지수가 하락할 때 총 10회 이내로 분할 매수해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고 위험을 분산시키는 등 효과적인 운용방식을 적용한다.이 상품은 해외에 상장된 ETF에 투자하므로 국내상장 해외 ETF에 비해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국내상장 해외 ETF는 보유기간 과세로 금융소득종합과세에 해당되나 해외상장 ETF는 양도소득으로 분류과세(22%)된다.신한명품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 2.0은 목표수익률(6~10%)을 달성하게 되면 수익실현을 통해 유동성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투자대상 ETF는 원·달러 환율에 노출돼 있어 환율 변동에 따라 손익이 달라질 수 있다.이 상품은 최소 가입금액이 1000만원이며 연간선취 1.0%, 후취 1.0%(총 연 2.0%)의 랩 수수료가 부과된다. 가입은 신한금융투자 전국 96개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능하다.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미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는 최근 발표되고 있는 각종 경제지표로 인해 더욱 커지고 있다. 골드만삭스의 보고서에도 향후 2년내 미국 증시가 25%이상 상승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에 대비하고 향후 미국 상승시 수혜를 볼 수 있는 분할매수형 미국 ETF랩은 향후 투자자들에게 좋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신한금융투자 고객상담센터(☎1600-0119)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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