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다문화 가정 어린이 축구교실' 150명 모집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맥도날드는 서울시 및 서울 지역 프로축구 구단인 FC서울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 대상 축구교실'의 하반기 참가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올해 첫 선을 보인 다문화 가정 어린이 대상 축구교실은 맥도날드가 지난 2006년부터 전개하고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일반 가정 어린이들이 한데 어우러져 체력은 물론 사회성을 기를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유소년 전문 코치로부터 드리블, 패스, 슈팅 등을 직접 배우는 축구 교실 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하는 주말 특별 활동, FC서울 홈경기 관람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 체육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추억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총 280명의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부모 중 90% 이상이 축구를 통해 일반 가정 어린이들과 보다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어 사회 적응에 큰 도움이 된다고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김기화 한국맥도날드 홍보팀 이사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 중에 다양한 어려움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해마다 늘어나는 등 우리 사회의 관심이 더욱 필요하다”며 “맥도날드는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이 축구를 통해 또래 친구들과 팀워크와 우정을 나누고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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