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여성단체연합협의회외 주관으로 단체와 기관에서 물품을 판매하고 구매하는 장터 운영으로 나눔의 미덕을 알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리마켓에서는 여성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단체에서 만든 작품이 판매되며, 구민들의 유휴물품도 사고 팔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프리마켓에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적으로 유휴물품을 팔고 싶은 주민은 가정복지과로 미리 물품을 접수해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프리마켓에서 판매된 수익금은 각 단체에서 자체적으로 이웃돕기와 기금 등으로 사용될 것이다.구는 이번 프리마켓을 시작으로 9, 10, 11월에도 마지막주 화요일에 프리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각 단체 · 기관 및 여성복지센터 수강생들이 함께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건전한 소비생활을 알고 장터 운영으로 경제를 생각하는 자원순환형 분위기도 조성할 수 있다”며 나눔 문화의 확산되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영등포구 가정복지과 (☎2670-3349)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