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에코마일리지 홍보
이렇게 적립된 마일리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 관리비 차감이나 교통카드충전권, 전통 시장 상품권, 에너지 절약제품 등으로 교환, 사용이 가능하다. 또 단체에게는 녹화조성비를 지원하거나 태양광 발전시설, 고효율 전등을 설치해 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서초구는 올 들어 유난히 심각한 전력난 위기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부터 각 동별 아파트단지와 상가 등을 직접 찾아 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에코마일리지 홍보 와 가입신청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1월부터 8월까지 4410여명에 불과했던 회원 가입 수가 올해 동기간에는 1만400여명으로 약 2.36배 증가하는 등 그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서초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찾아가는 에코마일리지 홍보관을 적극 운영해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녹색 생활 실천 방법 등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