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미켈슨.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디오픈 챔프' 필 미켈슨(미국)이 그랜드슬램대회(총상금 135만 달러)에 출전하지 않는다는데….미국프로골프협회(PGA)는 21일(한국시간) 미켈슨이 다른 대회 일정을 이유로 이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이 대회가 바로 4대 메이저 우승자들이 겨루는 이벤트다. 미켈슨 대신 지난해 우승자 파드리그 해링턴(북아일랜드)이 출전 기회를 얻었다. 해링턴은 지난해에도 부상을 당한 디오픈 우승자 어니 엘스(남아공)의 '대타'로 나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올해는 10월14일 버뮤다 포트로열골프장(파71ㆍ6845야드)에서 개막한다. 해링턴을 포함해 애덤 스콧(호주ㆍ마스터스)과 저스틴 로즈(잉글랜드ㆍUS오픈), 제이슨 더프너(미국ㆍPGA챔피언십) 등이 격돌한다.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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