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P빌리턴 순익 급감…전년비 30% 감소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세계 최대 광산기업인 호주 BHP빌리턴의 2012~2013 회계연도(2012년 7월~2013년 6월)의 순익이 급감했다.2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BHP빌리턴은 6월 30일 마감한 올해 회계연도에 109억달러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30% 급감했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순익은 118억달러로 전문가들의 전망치인 127억달러를 밑돌았다. 중국의 경기 둔화로 원자재 수요가 줄면서 BHP는 올해 18%의 비용절감을 단행할 계획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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