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스틴 존슨(왼쪽)과 폴리나 그레츠키가 지난 6월 BMW인터내셔널오픈의 행사장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이 '아이스하키 전설' 웨인 그레츠키(캐나다)의 딸 폴리나와 결혼한다는데…. AFP통신은 19일(한국시간) 존슨이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폴리나의 사진과 함께 "폴리나가 결혼을 승낙했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배우 겸 모델인 폴리나와 여러 차례 대회에 동반하면서 이미 연애설이 나온 시점이다. 1월 하와이에서 열린 2013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현대토너먼트에서는 폴리나의 응원에 힘입어 통산 7승째를 거뒀다. 지난 2월 페블비치내셔널프로암에서는 장인이 될 웨인 그레츠키와 동반라운드를 펼치기도 했다. 더스틴은 2년 전 개막전에서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그린섹시女' 나탈리 걸비스(미국)가 대회장을 찾아 열애설이 나 돈 적이 있고, 2010년 9월 라이더컵에서는 대학 때부터 만난 어맨더 컬더를 여자친구로 대동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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