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바꼭질' 상승세 무섭다… 박스오피스 '정상' 굳건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1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숨바꼭질'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51만4521명의 관객을 동원,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163만 9721명이다.특히 '숨바꼭질'은 역대 한국 스릴러 영화 중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동원 기록을 달성하며 눈길을 끈 바 있다. 따라서 200만 관객 돌파 시점에 대해서도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영화다. 손현주, 전미선, 문정희 등이 열연을 펼쳤다.한편 영화 '감기'는 37만 9056명의 선택을 받아 이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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