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외국인 전용 '우리포춘 급여통장·정기예금' 출시

입출금 내역 SMS 무료통지 서비스, ATM수수료 면제, 송금시 환율 70%우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우리은행은 외국인 고객 전용 수시입출금 및 정기예금 상품인 '우리포춘(Fortune) 급여통장·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우리포춘 급여통장은 가입만 해도 입출금내역 SMS통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급여이체 실적이 있는 경우 우리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한 출금수수료와 이체수수료를 매월 각각 30회씩 면제한다. 우리포춘 정기예금은 정기예금을 가입할 때마다 영업점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자 매월 10회 범위 내에서 입금건별로 만기일을 1개월 이상 1년 이하로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 현재 1년 만기 금리는 연 2.60%지만 예상치 못한 귀국으로 인해 중도해지 가능성이 있는 외국인 고객 특성상 3개월 이상 경과된 건에 대해서는 특별중도해지이율 2.05%를 적용한다.임영학 우리은행 상품개발부장은 "우리포춘 급여통장·정기예금 출시로 현재 판매중인 다이렉트 해외송금계좌 서비스, 외국인 POP체크카드, 코리아 데이패스 체크카드를 한데 묶어 외국인 고객 맞춤형 전략상품 브랜드인 포춘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금융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