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6.5%로 동결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1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6.50%로 동결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6%에서 6.5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기준금리 발표 직전 전문가들은 이달 인도네시아 기준금리는 동결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측은 최근 3년간 느린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동결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의 2분기 경제성장률은 2010년 이후 처음으로 6%를 밑돌았다. 금리 발표 직후 자카르타 시간 오후 3시7분 현재 루피아환율은 0.6% 하락, 1달러당 1만351을 기록 중이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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