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개성공단 실무회담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은 14일 개성공단 정상화 타결에 대해 "우리 민족에게 참으로 기쁜 소식을 안겨주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부총국장은 회담이 끝난 후 회담장에서 우리 측 기자들과 만나 "내일이 8·15 명절인데 기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회담의 합의사항을 이행할 개성공단 공동위원회에 대해서는 "앞으로 좀 더 협의를 해서 효율적으로 공업지구 발전에, 정상화에 될수록 이바지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6차 회담에서 예고 없이 기자회견을 한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해서 서로 입장을 언론, 귀빈들에게 다 전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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