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신화' 최정원-김정훈 등장, 시청률 '소폭 상승'

[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가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극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시청률 역시 소폭 상승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방송한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는 전국 시청률 1.3%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이 기록한 1.2%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은정수(최정원 분)가 도진후(김정훈 분)와 공항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수는 새로운 가방 디자인을 위해 사람들의 사진을 찍던 도중 용기를 내 도진후에게 다가가 "가방을 봐도 되냐?"고 물었다.하지만 도진후는 은정수에게 면박을 줬고, 이후 지갑을 잃어버리자 은정수를 도둑으로 의심해 경찰서로 끌고 갔다. 하지만 진실이 밝혀진 뒤에도 도진후는 제대로 사과를 하지 않았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은정수는 그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이날 최정원과 김정훈 등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앞서 아역들의 열연이 무색하지 않은 바통 터치였다는 평이다.'그녀의 신화'는 한 여성이 삶의 온갖 역경을 딛고 오직 자신만의 힘으로 명품가방 제작이라는 성공신화를 이뤄내는 과정을 담았다.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채널A 종합뉴스와 TV조선 뉴스쇼판은 각각 1.4%,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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