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굿 닥터'가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밤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는 지난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15.8%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이날 '굿 닥터'에서는 미숙아 수술을 진행하다 뜻밖의 담도 천공 증상을 발견, 위기에 봉착하는 성원대학병원 의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시온(주원 분)은 특유의 능력으로 담관 대신 배액관을 사용하는 방법을 찾아냈고 수술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굿 닥터'는 소아외과라는 다소 낯선 병원의 모습을 묘사하면서도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는 극을 이끌고 있는 주원과 주상욱, 그리고 문채원의 열연 덕이라는 평가다.한편, 같은 시간에 전파를 탄 SBS '황금의 제국'과 MBC '불의 여신 정이'는 각각 11.2%와 9.6%의 시청률에 머물렀다.이금준 기자 musi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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