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kg 초대형 가물치 '프랑켄슈타인 물고기에 경악'

▲ 세계서 가장 무거운 괴물 가물치 (출처 : 허핑턴포스트 캡쳐)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미국에서 한 남자가 1m에 육박하는 괴물 가물치를 잡아 세계기록 2개를 동시에 경신했다.8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는 미국 버지니아주에 사는 칼렙 뉴튼(27)이 북부 버지니아서 열린 낚시대회에서 약 8㎏에 달하는 괴물 가물치를 낚았다고 전했다. 국제낚시협회(IGFA)는 뉴튼이 이번 가물치 낚시로 두 가지 세계기록을 깼다고 밝혔다. 하나는 가물치를 잡는 방식과 기술 측면이고, 다른 하나는 가물치의 무게다. 협회는 “20파운드(9㎏)대 가물치는 괴물과 같다는 의미에서 ‘프랑켄슈타인’으로 불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뉴튼이 낚아올린 가물치는 2004년 일본에서 잡힌 가물치와 불과 약 28g 차이로 더 무겁다.보고서는 또 “그가 그 거대한 가물치를 배 위로 끌어 올리는 데는 1분 정도가 걸렸으며, 91㎝ 정도 길이의 괴물 가물치는 그가 가져온 아이스박스에 간신히 들어갔다”고 밝혔다. IGFA의 세계기록 담당자인 잭 비텍은 “우리는 뉴튼의 기록을 승인할 것이며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에 증명서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온라인이슈팀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