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유니켐은 지난 2분기 매출액 242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억원, 1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4% 가량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 한 것이다. 유니켐 관계자는 "원자재 개발, 납품 단가 인상, 전사적 차원의 생산성 향상 및 원가절감 노력이 가져다 준 결과"라며 "올해 2월 유상증자 성공으로 실적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니켐은 유상증자 자금 137억원을 기반으로 영업활동을 확대했고 차입비용도 줄였다. 이외 카시트 원단 납품 단가인상과 명품브랜드 납품의 증가는 이익률 개선에 일조했다. 심양보 대표는 “최근 카니발 후속 모델에 납품하게 되는 등 고객사에서 제품에 대한 품질을 인정받았다”며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그간 정체됐던 실적개선을 확실히 이루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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