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양갱, 알고보니 미역+설탕으로 만든 젤리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설국열차 양갱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에 등장하는 '양갱'에 얽힌 재밌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지난 1일 개봉해 영화 속 멈추지 않고 달리는 기차처럼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는 '설국열차'에는 '단백질 블록'이라는 음식이 등장한다. 꼬리칸 사람들의 주요 양식인 이 음식은 전통 간식인 양갱과 비슷하게 생겼다.'설국열차'에서 커티스(크리스 에반스)의 2인자이자 꼬리칸의 반항아 에드가 역을 맡아 열연한 제이미 벨과 관련해 재밌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제이미 벨이 영화에 등장한 '양갱'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는 것.봉준호 감독은 한 인터뷰에서 "영화에 나오는 단백질 블록은 양갱이 아니라 미역과 설탕으로 만든 젤리"라며 "틸다 스윈튼은 생각보다 잘 먹었지만 제이미 벨은 힘들어하더라"고 '설국열차' 양갱에 얽힌 비화를 전했다.'설국열차' 양갱 비하인드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설국열차' 양갱, 왠지 맛있을 것 같은데?" "나도 '설국열차' 양갱 먹어보고 싶어요" "'설국열차' 양갱, 어떤 맛인지 정말 궁금" 등의 반응을 보였다.장영준 기자 star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장영준 기자 star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