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애향장려금 지급대상자 20명 선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여러분은 남원경제를 이끌어 가는 리더입니다”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관내 중소제조업체 청년층 근로자의 애향심과자부심을 높이기 위하여 남원시 애향장려금 지급대상자 20명을 선발한다.남원시 애향장려금은 1995년에 '남원시 애향장려금 지급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대상자를 선정하여 작년까지 총 170명에게 5100만원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까지 1인당 30만원씩 지급하던 금액을 100만 원으로 상향지급하고 지급인원도 10명이 증가된 20명을 선발 할 계획이다.1일 현재 등록기준 또는 주민등록이 남원시로 되어 있거나 남원시 소재 중·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으로 취업일 기준 만 18세에서 30세인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고용인원이 5명 이상인 공장 등록된 중소기업체에 6개월 이상 기능직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해당된다. 애향장려금 신청은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고용업체의 추천을 받아 시청 경제과에서 접수하며, 별도의 심사과정 후 최종 선발된 자에게 애향장려금을 지급하게 된다. 남원시는 사무직을 선호하는 젊은층의 요즘세태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근로환경과 현장에서 땀을 흘리는 청년들을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근로여건 개선에 노력할 계획이며, 고용지원과 기업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 등을 통해 친 기업도시로써도 위상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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