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벼 후기 병해충 종합방제 고품질 쌀 생산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혹명나방, 벼멸구 등 비래해충 적기방제 당부"
고창군(군수 이강수)은 지난 30일 중앙합동예찰단과 함께 벼 병해충 예찰을 실시했다.농촌진흥청과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예찰단 12명은 합동으로 벼 병해충 정밀예찰을 실시한 결과 저기압을 타고 비래하여 피해를 주는 벼멸구와 혹명나방이 일부 논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생산량 감소를 막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반드시 적용약제를 살포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특히 혹명나방은 어린벌레 때 방제에 실패할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므로 벼 잎을 돌돌 감싸는 피해 잎이 1~2개 보일 때 바로 방제해야 한다. 벼멸구와 이화명나방도 동시에 방제하여 이화명나방의 2화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목도열병과 세균성 벼알마름병을 예방하기 위한 적용 살균제를 혼용 살포하여 수량과 미질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해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키다리병이 발생한 포장은 최근에 새로 등록된 방제약제를 출수기 전후 반드시 살포하여 종자전염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재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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