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과 배우 이종수가 애틋한 장면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30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과 고양 중산동 배드민턴 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창민과 이종수는 한 조를 이뤄, 중산동 팀의 최고령 조인 최영호-호금래 선수들과의 복식 경기를 치렀다.경기에 앞서 두 사람은 연인 같은 포즈로 결의를 다져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종수는 같은 조 최강창민에게 다가가 귓속말로 속삭이며 묘한 눈빛을 주고받았다. 하지만 이는 알고 보니 "서브는 하던 대로 하라"는 지시였고, 최강창민은 "알겠다"는 눈빛을 주고받았던 것이었다. 두 사람의 모습과 함께 '아무 내용 없음'이라는 자막이 덧붙여져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최강창민-이종수 조는 최고령 복식조를 상대로 손에 땀이 쥐는 접전의 경기를 펼치며 결국 우승을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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