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소통 캠핑 'K2스쿨핑'을 시행했다. K2는 지난 19일 성애원과 녹번 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청소년들과의 스쿨핑을 시작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동작종합사회복지관, 동대문구건강가정지원센터, 보라매청소년수련관, 목동종합사회복지관,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총 10회 스쿨핑을 열었다. 8월에도 총 15회 스쿨핑을 개최해 연말까지 100회, 4000여명의 청소년과 소통캠핑을 열 계획이다. K2는 지난 달 서울시,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K2스쿨핑'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스쿨핑에서 청소년들은 K2의 사내 봉사단 '오렌지 재능기부단'의 시범에 따라 텐트를 설치하는 등 조별로 캠핑준비를 하며 소통의 문을 열었다. 이어 저녁 식재료를 구하는 조별 공동 미션, 친구들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말을 주제로 한 공감 스피치, 칭찬 롤링페이퍼 등 긍정적인 또래문화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한편 'K2스쿨핑'은 레저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청소년을 비롯해 지역 사회 청소년에게 레저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K2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스쿨핑'은 스쿨과 캠핑의 합성어로 아웃도어 활동에서 소통하며 배우고 즐기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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