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오비맥주는 다음달 2일부터 사흘간 부산의 중심가 서면과 해운대 해수욕장 일대에서 카스의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카스 썸머 페스티벌(Cass Summer Festival)'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일에는 카스 후레쉬의 모델인 이종석·김우빈이 부산을 찾아 팬 사인회를 가진다. 팬 사인회는 오후 5시부터 한 시간가량 부산 문화관광의 거리 서면에서 진행된다.페스티벌의 메인 행사인 카스 썸머 콘서트는 3일 해운대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DJ DOC, 씨스타, 리쌍, 스윗소로우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해운대 피서객들에게 짜릿한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5월 5개 대학의 축제현장에서 치러진 '2013 카스 갓 탤런트' 음악 오디션 예선전에서 상위 입상한 10개 팀이 각 대학 대표로 해운대 카스 갓 탤런트 본선 경연에 참가해 젊음의 끼와 열정을 발산한다. 이외에도 인디밴드 넘버원코리안과 노브레인의 신나는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게릴라 콘서트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행사가 펼쳐지는 해운대 무대 주변에는 '카스 게임존'을 설치해 운영한다. 카스 톡 포토존과 카스 캔의 재활용을 독려하는 '카스 캔 리사이클' 게임 등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을 위한 다양한 게임을 마련했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인 부산에서 20∼30대 소비자들과 격이 없이 소통하기 위해 건강한 젊음을 주제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눈높이 마케팅을 통해 젊은 층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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