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티케이케미칼 자회사이자 고속도로 선불하이패스카드 발행업체인 하이플러스카드는 ‘스마트폰 하이패스 충전서비스(PAY-G)’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스마트폰 하이패스 충전서비스(PAY-G)는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PAY-G 앱 설치 후 스마트폰 뒷면을 하이패스카드에 갖다 대면 해당 카드의 잔액을 즉시 조회할 수 있다. 또 신용카드, 계좌이체, 휴대폰 결제를 이용해 하이패스카드 충전이 가능하며, 가족 및 친구에게 PAY-G에서 이용할 수 있는 충전 쿠폰 선물도 가능하다.이에 따라 하이패스카드는 고속도로 영업소, 휴게소 외에, 은행, 편의점 그리고 스마트폰에서도 충전할 수 있게 돼 이용 및 편의성이 더욱 높아졌다.PAY-G는 티스토어(SKT), 올레마켓(KT) 등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LG유플러스 가입자는 오는 8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출시 기념으로 쿠폰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박기재 하이플러스카드 대표는 "앞으로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하이패스카드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USIM 및 금융마이크로SD카드를 이용한 모바일 하이패스카드 개발로 하이패스 보급 및 이용 확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하이플러스카드는 지난 2007년 한국도로공사의 100% 출자로 설립됐으며 지난해 정부의 '제5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 계획'에 따라 SM그룹 계열사인 코스닥 상장사 티케이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김소연 기자 nicks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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