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중국 주식시장이 25일 소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기술주와 소형주 중심의 내림세가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 정책 효과를 깎아내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6% 내린 2021.17로 거래를 마쳤고, CSI300 지수는 0.51% 떨어진 2237.68을 기록했다. BOE 테크놀로지그룹은 6.3% 빠진 반면, 중국 최대 철도회사인 CSR 코퍼레이션은 정부가 철도 건설을 확대한다는 발표 이후 4% 넘게 올랐다. 청두 소재 화시증권의 애널리스트인 카오 천펑은 "주식시장이 이번주 대폭 오름세를 기록한 기술주를 포함한 소형주의 하락을 따라갔다"면서 "철도 투자는 하반기 경제를 안정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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