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천, 문화예술공원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50명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여름방학을 맞아 25, 26일 이틀간 자연생태를 직접 관찰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부모와 함께하는 '꿈나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숲 생태 이해하기
꿈나무 환경교실은 양재천과 문화예술공원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50명이 참여,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자원봉사로 활동 중인 환경 전문 강사와 함께 소그룹 탐사활동으로 운영될 예정이다.탐사코스는 문화예술공원 수목류 관찰을 시작으로 양재천 수생식물 관찰, 수질정화 원리 알아보기 순으로 진행되며, 재활용 캔을 이용한 모형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쌀뜨물 이용한 친환경 EM발효액 만들기 등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또 폐식용유를 이용한 비누제작 과정을 보며 그냥 버리기보다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법도 배우고, 음식물쓰레기를 먹고 사는 지렁이 관찰을 통해 지렁이의 생태와 환경과 관계를 알아보는 활동을 한다.진익철 서초구청장은 “꿈나무 환경교실을 통해 어린이 및 학부모들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환경 보호를 위해 더 노력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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