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코어마스터즈` 북미와 영국 수출 계약

[아시아경제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퍼블리싱업체 록 히포(대표 하워드 히)와 온라인게임 `코어마스터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북미와 영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게임업체 소프트빅뱅(대표 이관우, 노상준)이 개발한 `코어마스터즈`는 대전액션과 공성전을 결합한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장르의 전략 액션게임으로, 지난 4월 이용자의 높은 호응 속에 1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를 마친 상태다. 해외 서비스를 맡게 된 록 히포는 2009년 설립된 북미지역 퍼블리셔로, 그간 자사의 게임 포털 록 히포를 통해 `브로 버스터즈`와 `마이크로 볼트` 등을 서비스해 우수한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하워드 히 대표는 지포박스(G4BOX)를 설립, 국내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를 북미 지역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내년 상반기 이 게임의 서비스를 목표로 현지화 작업에 착수하고, 최적의 콘텐츠 제공과 축적된 해외 퍼블리싱 노하우로 현지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북미과 영국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지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북미와 영국 시장에 코어마스터즈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북미, 유럽 시장에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락 히포와 긴밀하게 협력해 성공적으로 서비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우 기자 press011@<ⓒ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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