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평택, 오산, 용인 등 3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또 수원시 등 17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 경기도재난안전대책본부는 22일 평택시 등 3개 시에 호우경보가, 수원시ㆍ과천시ㆍ광주시 등 17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번 비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안산, 용인, 오산 등 3개 시에서 주택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또 화성 동탄초교 앞에서 주차된 차량 2대가 침수돼 이동조치됐다. 도 재난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3시30분을 기해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했으며, 오전 5시30분 오산천 수위상승에 따라 용인 기흥저수지 방류를 중단했다. 도 재난본부는 오늘 하룻동안 경기북부지역은 80~100㎜가, 그밖의 경기지역은 40~60㎜의 비가 더 올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지역별 강우량은 ▲평택 108.5㎜ ▲여주 99.5㎜ ▲용인 96㎜ ▲광주 85㎜ ▲과천 77㎜ ▲이천 74㎜ ▲안성 68㎜ 등이다.이영규 기자 fortun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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