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축산의 어려움 및 추진방향 논의, 축산인 화합 다져 "
정읍시축산연합회(회장 이영균)는 정읍시 후원으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워크숍을 가졌다. 정읍축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60여명의 축산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했고 서울시립대 김용근 교수가 강사로 나서 '농축산이 희망이다', '지역사회 갈등해소 방안'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김 교수는 현재 우리사회 갈등요인과 농축산의 실정 등을 진단한 후 지역사회 갈등 해소와 축산업 발전에 정읍시축산연합회가 견인차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축산인들은 “다국간 FTA 체결과 협상 가속화로 농축산업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데다 축산물 시세도 나아지지 않는 등 많이 어렵고, 전망도 불투명하지만 축산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합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자”고 결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이 참석, 축산인과 축종 대표 등과의 대화를 통해 가축분뇨 처리 대책 등 축산발전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생기 정읍시장은 “정읍시 축산연합회가 정읍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축산인 화합의 구심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 FTA 파고를 넘어 경쟁력을 강화해 돌아오는 농촌을 건설하고, 한우명품화사업, 조사료 생산 확대지원 등 희망을 꿈꾸는 축산업이 될 수 있도록 농·축산업 육성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재길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