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시원한 방 만들기
주거환경 개선에 소요되는 물품들은 한국3M, 개나리벽지, KCC, 투반 등 민간기업들이 후원하고, 현장 작업은 구로구의 재능기부봉사자, 풀뿌리민간단체 회원 등 자원봉사자들이 맡아서 진행한다.구로구는 민관협력을 통해 ‘희망의 집수리사업’, ‘저소득층 에너지효율 개선사업’, ‘독거어르신 주거환경개선사업’, ‘해피하우스사업’ 등 다양한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구로구는 지난해에도 행복한 방만들기 사업을 펼쳐 57개 단체 502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635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한 바 있다.구로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기업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 지역단위의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