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하이트진로 임원들이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는 지난 18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임원들이 서울시 영등포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하이트 출시 20주년, 맥주사업 80주년을 맞는 하이트진로의 '2080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수도권 지역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임원과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영등포 쪽방촌을 찾아 생활필수품 지원 등의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김인규 사장(관리부문), 손봉수 사장(생산부문) 등 임원 28명이 참석해 총 510세대에 사랑의 쌀과 생수를 전달하고, 더운 여름철 별미인 팥빙수 1,0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인근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이성수 하이트진로 부사장은 "창립기념일을 맞아 뜻 깊은 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국민들로부터 받은 큰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현주 기자 ecolhj@<ⓒ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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