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자들', 박스오피스 '정상' 굳건…400만 관객 돌파 눈앞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감시자들'(감독 조의석, 김병서)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내며 한국영화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감시자들'은 지난 16일 하루 전국 720개 상영관에서 12만 10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감시자들'은 개봉 2주 만에 누적 관객 수 378만 5904를 동원하며 4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영화 '감시자들'은 특정 대상에 대한 감시만을 담당하는 경찰 내 특수 전문 조직 감시반을 배경으로 완전 범죄를 이어가는 비밀스런 조직을 쫓는 감시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다. 특히 주연배우들인 설경구, 한효주, 정우성의 연기가 압권이라는 평이다.한편 할리우드 SF영화 '퍼시픽 림'(감독 길예르모 델 토로)은 10만 9139명을 모아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월드 워Z'(감독 마크 포스터)와 '더 웹툰:예고살인'(감독 김용균)은 각각 3만 6222명, 1만 4494명을 모으며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박건욱 기자 kun1112@<ⓒ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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