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협동조합 자립화 위한 사업비 지원

[아시아경제 박선강]조합별 1500만원 이내…창업활동·일자리 창출 가능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17일 협동조합 자립화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12개 조합과 지원약정식을 체결한다.15일간의 공모와 현지실사를 걸쳐 지난 4일 북구 협동조합지원위원회에서 19개의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12개 협동조합이 확정됐다.이에 따라 북구는 최종 선정된 12개의 협동조합에 향후 사업수행에 필요한 사업개발비, 운영비(인건비, 자산취득비 등 제외)등을 1000만원에서 1500만원까지 선별 지원한다.그 동안 북구는 협동조합 선도도시 조성과 조기정착을 위해 지원조례 제정, 지원센터 설립, 지원위원회 구성, 종합정보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등 정책수행 기반을 구축했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동별 주민설명회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바 있다.송광운 북구청장은 “자주·자립·자치기반의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협동조합 설립·운영을 지원해 다양한 창업활동과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졌다”며 “선정된 협동조합들이 우리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북구는 광주시 전체 162개 중 46개의 협동조합이 설립·신고돼 활동을 하고 있다.박선강 기자 skpark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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