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다날이 중국 복권사이트와 결제 서비스를 독점 계약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33분 현재 다날은 전일 대비 1200원(13.19%) 오른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날은 중국 현지법인이 중국 첫 민간 온라인 복권 서비스 기업 '상해두로이정보과기유한공사'와 전략 합작계약을 체결하고 온라인 복권 사이트 '17wind.com'에 결제 서비스를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날측에 따르면 17wind.com은 국영기업만 진행할 수 있었던 중국 온라인 복권 판매 및 유통 서비스가 올해 1월부터 일반 사업자에게까지 확대되면서 선보인 중국의 첫 민영 온라인 복권 사이트다. 지난 15일 오픈 해 16종의 스포츠 복권을 판매하고 있다. 다날 중국법인은 17wind.com에 다날 통합결제시스템인 '다날페이(Danalpay)'를 독점적인 복권 결제 수단으로 공급한다.송화정 기자 pancak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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