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한식세계화 냉면대축제’

15일 강강술래 늘봄농원점에서 열린 ‘한식세계화를 위한 여름냉면대축제’를 찾은 외국인 학생들이 2.5m짜리 초대형 냉면 앞에서 ‘한식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강강술래는 고양 늘봄농원점에서 외국인 대학생들과 관광객 등 약 3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세계화를 위한 여름냉면대축제’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 연세대 외국인대학생 30명과 중국인 관광객 100명 등을 비롯한 내외국인들이 찾아와 2.5m 1000명 분량의 초대형 냉면을 함께 만들고 30가지 이색 재료로 만든 냉면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차가운 얼음 위에서 매운 냉면 빨리 먹기, 갈비세트를 단돈 천원에 살 수 있는 가위바위보 게임, 알뜰 천원경매 등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마련돼 인기를 끌었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내·외국인들이 참석해 우리 한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며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중인 한식테마파크 늘봄농원점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한식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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