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워치, 연내 출시 물건너가나…내년 연기說

영국 FT '애플, 최근 아이워치 개발 직원 채용…개발상 어려움 겪는 듯'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애플 아이워치 출시가 내년 이후로 미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1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몇주간 손목시계형 스마트 기기인 아이워치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해 공격적으로 직원들을 채용하고 있다.이는 웨어러블(wearable·입는) 기술 개발과 관련해 현재 아이워치 개발에 투입된 엔지니어들이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뜻하며 아이워치 출시가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애플이 오는 10월 전후로 아이워치를 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르면 9월께 스마트 워치를 공개해 연말께 출시할 전망이다. 삼성SDI도 스마트 워치에 들어가는 휘어지는 배터리 개발을 완료해 늦어도 4분기에는 제조사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권해영 기자 rogueh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해영 기자 roguehy@ⓒ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