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4급 이상 간부 240명과 함께 성희롱 예방교육을 받는다. 예방교육은 15일 오후 2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리며 참여하는 시 본청 및 사업소 간부들은 과장, 국장 및 실·국본부장을 비롯해 시장단이 포함된다.이날 성희롱 예방교육은 장윤경 갈등경영연구소 소장의 강의와 감성교육디자인연구소의 상황극으로 진행된다. 장윤경 소장이 성희롱 개념 및 관련 법령, 성희롱의 유형, 실태 및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하고, 배우 4명이 성희롱과 관련한 상황극을 연출한다. 서울시는 간부들이 조직 문화에 큰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관리자의 역할 및 책임성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간부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에 대해 관리자 특별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여성발전기본법'과 '서울특별시 성평등 기본조례'에 따라 시는 매년 1시간 이상,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도 성희롱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오진희 기자 valer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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