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앞으로 주변 학교 시설 사용을 원할 경우 직접 학교를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교육청은 15일부터 ‘학교 시설사용 유무선 예약시스템’ 운영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역주민이나 이용자가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학교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이용 절차, 학교 위치, 시설 사용료 등에 대해 안내하고 신청도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핸드폰의 SMS를 통해서 이용자에게 예약승인 사항을 통보하고 이용자는 사용료를 무통장으로 입금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학교 방문 절차를 없앴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예약시스템을 통해 학교 시설물 사용의 폭을 확대하고 사용과정의 공평성과 사용료 징수과정의 투명성을 향상시켜 학교시설물 관리에도 보탬이 되고 교육행정의 신뢰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지은 기자 muse86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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